현길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조천읍) 예비후보가 “조천읍과 제주의 미래를 위해서 청소년과 청년층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공약했다.
현 예비후보는 18일 정책보도자료를 내고 “그동안 청소년과 청년층이 행정과 정치 영역에서 소외돼 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청소년과 청년층을 위한 공약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구체적으로 청소년에 대해서는 “다문화가정의 중도입국자녀가 언어·문화적인 차이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도입국자녀에 대한 학습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거해 조천읍 내 청소년 문화의집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청년층에게는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공간 등의 인프라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존 공공건물을 이용한 조천읍 내 청년센터를 건립하고 조천읍 주민원탁회의에 청년층의 참여를 20% 이상으로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