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도민의 행복을 직접 챙기는 소통행정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며 “소통공감위원회(가칭)를 설치하고 상설운영할 것을 약속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선거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생생정책발굴단’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윤흥렬 대표단장을 비롯해 학생, 가정주부, 직장인, 농축업인 등 다양한 연령층과 분야에 종사하는 도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문 예비후보는 “‘생생정책 발굴단’은 문대림 후보의 눈과 귀가 돼 지역 주민들과 동료들의 애로사항, 생활민원, 생생한 생활정책들을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취합된 생생정책은 전문가그룹의 검토를 거쳐 공약발표회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단장은 “소통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것이고 의지가 중요하다”며 “문대림 후보의 도민사랑에 대한 마음을 담아 문대림의 눈과 귀가 돼 도민들의 얘기를 듣겠다”고 전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도가 더 살기 좋은 섬이 되기 위해서 조금 느리더라도 공정한 원칙 속에서 소통과 협의의 정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도민과 친구처럼 소통하고 도민 중심이 된 도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도민소통 정책발굴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차기 도정에서 ‘소통공감위원회(가칭)’를 만들어 상시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생정책을 제안하고자 하는 도민은 문대림 예비후보의 정책쇼핑몰 ‘문대림1번가(http://jejumoon1st.com/proposal)에 게재하거나 유선(064-749-9257)또는 선거사무소로 방문하여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