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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제주시 갑.서귀포시 공석 ... "도내 인물 영입해 추천"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추가공모에도 불구하고 제주시 갑과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지원자가 전무했다.

 

지난 19일 제주도당 신년인사회에서 6.13 지방선거 필승을 선언하며 조기에 선거체제 구축을 서두려는 계획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31개 지역구 당협위원장 추가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제주시 갑과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신청자는 1명도 보이질 않았다.

 

지원자가 넘쳐나는 더불어민주당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 홍준표 대표가 전국을 순회하며 지지율 상승을 호언했음에도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정체되는 등 민심의 향배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주시 갑 1차 공모에선 구자헌 변호사와 김용철 회계사가 응모한 바 있다. 하지만 한국당은 적절성 여부를 판단해 위원장 임명을 유보했다. 당시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지원자는 1명도 없었다.

 

현재 제주지역 3개 선거구 중에서 자유한국당 당협 위원장은 오영희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이 유일하다.

 

이와 관련 지난 19일 제주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여한 홍준표 대표는 “추가 공모에서도 지원자가 없으면 도당에서 인재를 추천하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김방훈 도당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 내 인물을 추천하고 이를 중앙당에 천거하는 방식으로 공석인 당협위원장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제주도당 관계자는 "조강특위에서 추가 공모가 마무리되면 김방훈 도당위원장을 중심으로 인재를 영입해서 당협 위원장이 선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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