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문화상 수상자 6명이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언론출판, 체육, 1차산업, 국내외 재외도민 등 5개 부문 6인을 2017년 문화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수상자는 ▲언론출판 부문에 김경호 전 제주신문 편집국장 ▲체육 부문에 문종해 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고문과 고신관 전 제주특별자치도역도연맹 고문 ▲1차 산업 부문에 현해남 제주대학교 교수 ▲국내 재외도민 부문에 양원찬 전 제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 총연합회장 ▲국외 재외도민 부문에 전 이대호 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고문이다.
이번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1962년에 제정된 제주도문화상은 올해로 56회째다. [제이누리 권무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