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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도 안찾아 무의미 ... 서울 광화문서 기자회견"

 

제주제2공항에 반대하는 서귀포시 성산읍 주민들이 더민주당 제주도당 당사 점거농성을 풀었다. 투쟁중단이 아니라 발걸음을 서울로 돌렸다.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는 1일 오전 8시부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당사 점거 농성을 끝내고 다음주 초 상경 투쟁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제2공항 반대위는 앞서 지난달 28일 “제주제2공항 계획을 재검토하라”며 제주시 동광로 더민주당 도당사를 점거했다.

 

제2공항 반대위는 점거기간 동안 김우남 제주도당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전했다.

 

이들은 “우리의 입장을 전했다. 이후 중앙당과 정부에 이를 전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 중에선 위성곤 의원만 당사로 찾아와 만날 수 있었다”며 “다른 지역구 의원들은 연락조차 없어 더 이상의 점거에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경배 반대위 부위원장은 SNS을 통해 김 위원장 및 위 의원과 만난 자리에 대해 “국토부가 대책위에 제시했던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와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재검증을 함께 한다는 방침을 받아들일 것을 권고하기만 했다”며 “조금은 기대를 했던 우리를 더욱 참혹한 심정으로 만들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반대위는 이후 서울로 올라가 투쟁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연다는 계획이다.

 

김 부위원장은 SNS을 통해 “조만간 논의를 거쳐 우리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더 강한 상경투쟁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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