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매출 2666억, 영업이익 404억, 당기순이익 321억 ... 13분기 연속 흑자

 

제주항공이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국인 출국수요 기반으로 성장세다. 3분기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매출액 2666억원과 영업이익 404억원, 당기순이익 321억원 규모의 2017년 3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20.3%, 영업이익은 5.9%, 당기순이익은 12.7% 성장한 것이다.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게다가  2013년 4분기 이후 1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실현했다.

 

잠정 누적 영업실적은 매출액 7348억원, 영업이익 83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대비 매출액은 31.9%, 영업이익은 54.1% 증가, 영업이익률은 11.4%를 기록했다.

 

그간에 3분기는 7~8월 여름성수기에 이어 9월 중하순 추석연휴까지 포함돼 여객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추석연휴가 10월(4분기)에 있었고, 중국인 관광객 감소, 국제유가 반등 등 부정적 외부변수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제주항공은 이번 실적에 대해 ▲내국인 출국수요 확대를 감안한 기단 확대 ▲일본과 동남아 등의 공급 확대 ▲항공기 가동률 향상 ▲정비비와 리스료 등 주요 고정비용 분산 등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제주항공은 “회사 설립 12주년, 취항 11주년이 넘어가면서 사업모델이 안정화 되면서 외부변수에 의한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고 있다”면서 “현재 30대를 운용 중인 항공기 보유대수를 연말까지 31대로 늘릴 예정이며, 국적 LCC를 선도하는 규모의 경제 효과를 극대화해서 현재가치 보다는 미래가치가 더 기대되는 회사임을 지속적으로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