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평화로에서 간선버스가 25t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수십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1일 오후 1시3분께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서 평화로로 진입, 서귀포 방면으로 향하던 282번 간선버스가 25t 트럭을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 강모(52)씨와 승객 등 26명이 다쳐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이모(39·부산시)씨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안전본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