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치러지는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모두 1274명이 지원했다. 모집인원은 163명으로 평균경쟁률은 7.82대 1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은 2018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를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점수하고 3일의 취소기간을 거친 후 지난 30일 오후 6시 최종 마감했다.
마감 결과 27개 과목 163명 모집에 127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경쟁률은 7.82대 1이다. 일반모집 평균경쟁률은 8.5대 1(중등교과 10.07대 1, 비교과 3.95대 1), 장애모집 평균경쟁률은 1.07대 1로 나타났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수학으로 나타났다. 5명 모집에 107명이 지원해 2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국어가 15.5대 1, 영어가 14.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8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오는 25일 제1차 시험으로 시작된다.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29일이며 1차 합격자에 한에 치러지는 제2차 시험은 실기평가가 내년 1월10일, 교수·학습 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이 내년 1월16일이다. 심층면접은 그 다음날인 1월17일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30일 이뤄질 예정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