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도가 실업급여 부정수급 집중 조사를 벌인 결과 27일까지 모두 25명을 적발했다.

 

제주도 고용센터는 지난 4일 부정수급 조사 전담 직원을 배치, 집중조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27일까지 모두 25명을 적발해 7300만원을 반환 및 추가징수 처분했다. 이중 사업주와 공모한 것으로 의심되는 7건에 대해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할 계획임을 28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될 이들은 고용보험시스템에 등록된 수급자 데이터와 국세청 일용근로 소득신고 데이터가 크로스 체크되면서 숨겨진 근로 내용이 포착되는 자동경보시스템에 의해 적발됐다.

 

이들 중 A씨와 B씨의 경우 실업급여 수급자격 신청 당시 이미 취업한 상태였으나 실업급여를 수령하기 위해 허위로 수급자격을 신청하여 실업급여를 각각 330여만원, 3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실업급여를 지급받고 있는 기간 중 음식점에 취업했으나 그 내용을 숨긴 채 6개월간 실업급여 56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실업급여를 지급받고 있는 기간 중 건설, 서비스, 농업 분야 사업장에서 일용근로를 제공하는 등 취업 상태에 있었지만 그 내용을 신고하지 않고 실업급여를 받은 사례도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