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제주지역 수험생 7100명이 응시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수능응시원서를 접수받은 결과 재학생 5851명, 졸업생 1136명, 검정고시 합격자 113명 등 총 7100명이 응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12명이 증가했다.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20명이 증가했으며 졸업생은 117명, 검정고시 합격자는 15명 늘어났다. 제주시 5566명, 서귀포시 1534명이 응시했으며 여학생 3588명, 남학생 3512명이 응시했다.
지난해 고3 학생수에 비해 올해 학생수가 30명이 적음에도 수능 접수 인원이 증가한 것은 재수생 및 반수생 응시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