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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가 농민들을 위한 농업예산 편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내년 추경예산안이 의회에서 심의되고 있는 와중에서다.

 

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는 11일 성명을 내고 "농민들이 홀대감과 박탈감에서 벗어나 제주농업이 발전 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에 총예산 증가율을 반영한 농림해양수산 분야 예산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한농연은 "제주 농민단체와 농민들은 매년 예산서를 보면서 1차산업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음에도 너무나 부족한 관련 예산과 홀대에 자괴감과 박탈감을 느껴왔다"며 제주의 농림해양수산 예산이 매년 줄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2017년도 일반회계 총예산 중 농림해양수산 예산이 18%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전년대비 총예산 증가율이 3.5~4.7%인 상황“이라며 ”농림해양수산 예산을 7.4~8.1% 가량 늘리고 있는 전북·충남과 비교할 때 제주도의 예산 수립 방향이 한탄스러울 뿐이다. 제주도에 농업 보호 의지가 존재하는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내년도 농업예산 수립과 관련, 총예산 증가율을 반영한 농림해양수산 분야 예산 수립, 정책자금 자부담 비율의 감소, 농업 융자금 이자 부담 경감, 농업기반 확보와 운영을 위한 예산 수립, FTA 대응 강화 및 소득·경영안정망 확충을 요구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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