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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성공적인 영화제를 통한 사회 인식 개선과 장애인 인권 신장을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제주장애인인권연맹은 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의 출범식을 갖고 "영화제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역할 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장애인은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나약한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며 “장애인의 삶은 잘못된 인식과 편견 속에서 다른 이와 동등한 권리를 가진 인간으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인권영화제는 장애인의 삶을 주제로 한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의 장을 만들어 왔다”며 “영화제를 통해 장애가 삶의 걸림돌이 되지 않고 차별이 없어질 때까지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조직위 공동조직위원장은 양용석 (사)제주장애인연맹 회장과 김동욱 도의원이 맡는다. 

 

한편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는 영상이라는 대중적 문화매체를 통해 장애인과 소수자의 문화 공존과 존중을 이루고자 지난 2000년부터 시작,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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