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소속 5급 비서관이 최근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도청 총무과 소속 비서관 김모(34)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2시10분쯤 제주시 노형동에서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로 면허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김씨의 음주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김씨는 이후 사표를 제출했으나 반려됐다. 원 지사는 이후 김 비서관을 비서실에서 정책보좌관실로 전보조치했다. 김 비서관은 현재 징계절차를 밟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