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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출근, 인사검증절차 남아 … 1995년 정치권 입문, 2012년 문재인과 인연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으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5일 문 전 의장을 사회혁신수석비서관 산하 제도개선비서관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문 전 의장은 이미 4일부터 청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신원조회 등 인사검증 절차가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혁신수석실은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대화를 담당, 지역과 사회의 혁신적 활동 등을 수렴한다. 현재 수석은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맡고 있다.

제도개선비서관은 민원과 제도개선, VIP 민원, 중앙과 지방 정책현안 조정 및 제도개선 추진 등을 맡는다.

문 전 의장은 제주 출신 인사 중 문재인 대통령과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과거 제주에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으로 문 전 의장을 꼽기도 했다.

그들의 인연은 2012년 대선에서 맺어졌다.  이후 2015년 당대표 선거, 총선 등에서도 정치적 운명을 함께 했다.

문 전 의장은 올해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조직본부장을 맡았다. 백원후 현 민정비서관 등 과 함께  문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전국을 누비고 다녔다.

문 전 의장은 서귀포시 대정읍 출신으로 대정고와 제주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주대 재학 시절인 1986년엔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을 맡기도 했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난 1995년 창당한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하며 정치권에 입문했다. 고진부 국회의원 보좌관, 제주도의원, 제주도의회 의장 등을 지내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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