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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학생 5인방이 미국 교사자격증을 땄다.

제주대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사업단(GTU 사업단)은 22일 “미국 보이시주립대에 파견된 본교 학생 5명이 미국 교사자격등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미국 대학 학위 및 교사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은 제주대에서도 학위를 받는다. 이들은 미국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미국 초·중등 수학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양지은 학생(초등수학교육과)은“제주도라는 우물 안에서 다수로서의 삶을 살다가 미국이라는 넓은 바다에서 소수로서의 삶, 생활은 정말 값진 경험이 됐다”며 "복수학위를 취득하면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미국 현지 교수님들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씨는 미국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수학교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아형(초등영어교육과) 학생은 미국에서 취업할 예정이다. 김씨는 "미국에서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됐기 때문에 앞으로의 미래도 즐겁게 생활하면서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 외에도 석경주(초등국어교육과) 학생과 김가령(초등음악교육과) 학생, 이은지(수학교육과) 학생도 교사자격증을 땄다. 특히 김가령 학생은 졸업성적 4.0 만점에 3.95를 취득, 최우수 학생에게 주어지는 ‘숨마 쿰 라우데(Summa Cum Laude)’를 받았다.

 

오홍식 GTU사업단장은 "제주대 교육대학과 사범대학 학생들의 글로벌-다문화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미국 복수학위 취득 프로그램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프로그램에 참가한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 글로벌-다문화 역량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TU사업단 사업운영부장인 김성백 교수는 “지금까지 제주대 GTU사업단을 통해 해외 복수학위를 취득한 학생 수가 8명"이라며 :앞으로도 나날이 변화하는 국제화의 물결 속에서 열린 사고와 글로벌마인드를 갖춘 교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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