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 동안 미래를 연구해 온 세계적인 석학 제롬 글랜(Jerome Glenn)이 제주의 미래를 말한다.
제주발전연구원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제롬 글렌 세계미래의회 의장을 초청, '제주의미래'란 주제로 특강을 연다.
때는 28일 오후 4시, 장소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2층 라마다볼룸 연회장이다.
제롬 글렌 의장은 1972년 메사추세츠 대학(University of Massachusetts)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고 37년간 미래연구와 관련해 각종 정부, 국제기구, 민간 기업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페루 레카르도팔마 대학(Recardo Palma University)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고, 칠레 미구엘드세르반테스 대학(Miguel de Cervantes University)에서 명예교수로 재직했다. 현재는 세계미래의회(World Futures Council) 의장과 유엔미래포럼(The Millennium Project) 회장을 맡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