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저가항공사에서 국내 공항 항공사 운영위원장으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신임 위원장은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제주도민은 물론 탑승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공항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항공사와 공항 관계기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내년 말까지다.
제주공항 항공사운영위원회(Airline Operators Committee Jeju∙AOC-CJU)는 제주공항 출·도착 항공편의 효율적인 운영과 항공사와 공항 관계기관간의 상호 협조 등을 위해 구성된 기구이다. 제주공항에 취항하는 22개 모든 항공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