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소장은 부산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미국 펜실베니아 인디애나 대서 범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45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을 거쳐 강릉보호관찰소장, 대전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을 역임했다. 아동 성폭력 재발방지 및 피해자 보호 시스템 연구 등 논문도 발표했다.
염 소장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를 위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법의식 확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보호관찰소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제주준법지원센터'라는 복수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보호관찰소는 지역주민의 법적 이해능력 향상, 준법정신 확산 등을 목적으로 찾아가는 법교육을 하고 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