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권 부이사관과 고병두 부이사관 등 제주도청 소속 공무원 38명이 정년 및 명예퇴직했다.
제주도는 30일 도청 탐라홀에서 2016년 하반기 퇴임식을 개최했다. 하반기 정년퇴직자는 32명, 명예퇴직자는 6명이다.
퇴직자로는 송진권·고병두·이규봉 부이사관, 김대영·강승부·문영방·임상필 서기관 등이 대표적이다.
원희룡 지사는 "오늘의 제주를 만들어 오기까지 때로는 자기 몸과 가족들을 제대로 챙기지도 못했을 여러분의 헌신을 생각하면 마음이 숙연해 진다"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제주도정이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