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을 앞두고 제주도내 금융기관 공급한 화폐액이 지난해 보다 늘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추석 전 지난달 31일부터 영업일 기준 10일 간 제주도내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는 394억원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343억원에 비해 14.9% (51억원) 증가한 것이다.
한은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번 기간 중 화폐 발행액(549억원)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화폐 환수액(155억원)이 감소(22.5%)함으로써 순발행액(394억원)은 전년보다 증가(14.9%)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