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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옥만 전 도의원 등 107명 참여 … "쓰레기 줄이는데 집단지성의 힘 모을 것"

 

 

제주의 쓰레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0인 모임'이 꾸려져 본격적 활동에 들어간다.

 

범시민 쓰레기 줄이기 실천과제 선정 100인 모임(상임위원장 오옥만 전 도의원)은 31일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제주시정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함께 주어진 역할과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시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한 '100인 모임'에는 학계 4명, 종교 및 마을회 4명, 자생단체 53명, 위생단체 5명, 여성단체협의회 6명, 환경단체 4명, 어린이집 협회 8명, 청소년지도협의회 3명, 시민 20명 등 총 107명이 참여하고 있다.

 

오 상임위원장을 중심으로 고신관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장, 고성화 제주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정임 제주시 새마을부녀회장, 고흥범 제주시 이장단협의회장, 김충균 제주시 통장협의회장, 좌중언 제주시 바르게살기위원협의회장 등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오옥만 상임위원장 등 7명의 공동위원장은 “최근 도내 인구 유입 증가와 체류 관광객 14만명으로 생활쓰레기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100인 모임은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의논할 계획“이라고 했다.

 

오 위원장은 “오늘 7명의 공동위원장과 17명의 소모임회 등 24명은 제주환경자원센터 건설 예정지인 동복리를 방문해 쓰레기 처리실태를 점검한 후 향후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할 소모임 회의를 통해 활동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오늘 논의를 통해 활동방향이 정해지면 9월 초에 모임을 갖고 100인 모임 위원들이 제안한 각 안건에 대해 중복 여부 및 실현 가능성을 판단하게 될 것”이라며 "10월 초까지 원탁회의·브레인스토밍·공개 토론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 가능할 쓰레기 문제해결 실천과제를 선정해 이를 제주시에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제주시 범시민 쓰레기 줄이기 실천과제 선정 100인 모인은 오직 쓰레기로부터 청정한 제주를 지키고 까꾸어 나가야 한다는 일념으로 쓰레기를 줄여 나가는데 집단 지성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00인 모임은 제시된 실천과제에 대해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10월 출정식을 거쳐 11~12월 시범실시 후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하게 된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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