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신임회장의 취임식은 지난 20일 서귀포칼호텔에서 현을생 서귀포시장, 유철 경찰서장외 내빈과 관계자 250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허 신임회장은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과 국가안보태세 강화를 위한 각종 활동을 하겠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민주시민의식 함양에 힘써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귀포시 호근동 출신인 허 변호사는 남주고와 고려대를 나와 제27회 사법고시에 합격, 의정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등을 지냈다.
지난해부터 고향인 서귀포에 돌아와 변호사를 개업, 지난 4.13 총선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나섰다가 막판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한국자유총연맹 서귀포시지회 법률고문 등을 맡았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