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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꿀이 유채꿀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말뼈환 제조업체도 표시기준 및 시설기준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자치경찰단, 시민단체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유채꿀과 말뼈환 판매업소 18곳을 대상으로 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달 17일 종합편성채널인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 잡화꿀이 유채꿀로 둔갑돼 판매되고, 말뼈환이 높은 가격에 비해 효과가 없다고 보도한데 따라 실시됐다.

 

단속 결과 13개 업소에서 19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적발 내용을 보면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식품원료 사용 등 영업자 준수 위반 4건 △식품검사 부적합 6건 △잡화꿀을 유채꿀로 표시하는 등 표시기준 위반 3건 △원료 숙성시설을 작업장 외부에 설치하는 등 시설기준 위반 2건 △식품보관 용기를 비위생적으로 다룬 취급기준 위반 3건 △식품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건 등이다.

 

시는 13개 위반 업소(19건)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하고, 검사부적합·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0건은 고발하기로 했다.

 

시는 홈페이지에 위반업소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검사부적합 유채꿀 제품은 개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차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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