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을 장식할 매화축제가 펼쳐진다.
제주 서귀포시 소재 휴애리 자연생활공원(대표 양지선)은 오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휴애리에서 제6회 새봄맞이 매화축제를 개최한다.
활짝 핀 매화꽃 향기 속에 성큼 다가온 봄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매화 그림 전시전, 매화 사진 콘테스트, 산토끼 놀이동산 체험, 동물 먹이주기 체험, 조랑말 승마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귀여운 아기흑돼지와 거위들의 재롱과 추억속의 신나는 소달구지 체험도 진행되며 새로이 조성된 곤충체험장이 매화축제를 시작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공원 관계자는 "휴애리를 다녀간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화꽃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홈페이지(http://www.hueree.com/) 또는 블로그나 카페 등을 통해 공모하면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