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국제공항이나 용담동에서 애월읍, 한림읍과 대정읍, 중문동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신제주 입구 해태동산과 신광로터리를 거쳐 도심권을 통과해야 한다"며 "이 때문에 해태동산에서 노형로터리에 이르는 신제주 도심구간의 교통체증이 극심해 간선도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공항 입구에서 이호 테우해변 입구에 이르는 4㎞ 구간 도로를 왕복 6차로로 확장해 신제주 도심을 거치지 않고도 제주 서남부 지역으로 빠지는 우회도로 기능을 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 도로가 확장되면 교통량 분산효과와 함께 이호동과 다호부락 등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