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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한파로 인해 제주의 전력사용량이 5일만에 최대기록을 경신했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는 18일 오후 7시 제주지역 전력수요가 80만1000㎾를 기록해 사상 최대 전력을 경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오후 7시에 달성한 기록인 79.2만㎾보다 0.9만㎾ 높다.

 

순간 최대전력 사용량은 오후 6시28분에 기록한 81.3만㎾다.

 

최대전력 발생시 공급예비력은 26.7만㎾, 예비율은 33.3%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는 문제가 없었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는 흐린 날씨와 함께 찬 대륙성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체감온도가 낮아지면서 서비스 산업용과 가정용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해 전력사용량이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제주지사는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져 전력수요도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겨울철 최대전력은 평년 동계 실적 증가율을 적용하면 81.1만㎾다. 전력설비 공급능력은 총 106.8만㎾, 예비력(율)은 25.7만㎾(31.7%)를 확보해 전력수급에는 큰 차질이 없다고 제주지사는 예상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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