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가 2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제6회 스마트그리드데이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전 행사인 전기차 체험 및 전시 관람, 스마트그리드 소그룹 세미나를 시작으로 '특별 강연' 및 '스마트그리드 관련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세미나에는 ▲Carbon Free Island Jeju 추진 계획 실행전략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 프로젝트 ▲추자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 사업 ▲제주도 전기자동차 산업육성 방향 ▲스마트그리드 기술동향 및 R&D 추진 전략 등의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전기자 선도도시 제주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확산과 홍보를 위해 추진된 전기차 시승 사전 행사에도 도민, 관광객, 행사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선점효과를 공고히 하는 한편, 제주가 미래 에너지분야 테스트베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확대 추진 등 국내․외 기업의 제주 투자 활성화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 등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