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의 신규 교사 임용시험에 300여명이 몰려 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주도교육청은 2016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12~16일 5일간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24명 모집에 327명이 응시, 평균 2.6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응시분야별 접수현황을 보면 유치원 교사(일반)는 8명 모집에 93명이 지원, 11.63대 1로 제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초등학교 교사(일반)는 91명 모집에 140명이 지원, 1.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구분 10명 모집에는 3명만 지원했다.
특수학교(초등) 교사(일반)는 14명 모집에 90명이 지원, 6.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애구분에서는 1명 모집에 1명이 지원했다.
제1차 시험(논술·서술·기입형)은 다음달 21일 실시된다. 이어 내년 1월 5~7일 4일간 2차 시험(심층면접 및 수업실연 평가 등)을 거쳐 같은 달 26일 최종합격자가 가려진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