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2월 1일부터 각종 사건·사고를 접수 받는 112신고센터와 이를 처리하는 치안상황실을 통합 시범운영한다.
현재 112신고센터와 치안상황실은 기능별 소속을 분리해 운영 중이다. 이에 각종 치안상황이나 신고사건의 효율적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1일 부터는 모든 사건·사고를 접수 받는 112신고센터와 이를 보고·통보·처리하는 치안상황실이 일원화 돼 사건 접수 후 처리절차가 단축될 전망이다.
근무인원도 기존 3명이 6명으로 늘어나 각종 신고사건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