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은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체계를 갖추고 운영된다.
이에 따라 도내 7개 응급의료 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로 운영되고, 이와는 별도로 병의원 282곳, 휴일지킴이 약국 220곳이 운영된다.
도내 6개 보건소에서는 연휴 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를 하게 된다.
도는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관광객과 귀성객들이 음식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영업을 할 것으로 파악된 식당의 이름과 소재지, 주 메뉴 등을 도와 행정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기로 했다.
도는 이 연휴기간 도내 주요 관광지 주변과 지역별로 모두 350곳의 식당이 영업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연휴기간에 응급환자가 발생한다면 24시간 운영되는 119, 120콜센터로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으면 당직 의료기관 혹은 휴일 지킴이 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위중한 환자의 경우는 119 구급대에 신속히 구급차를 요청하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당직의료기관 또는 휴일지킴이 약국은 제주도청·행정시·보건소 홈페이지와 응급의료 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