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도당 제주시 갑 당원협의회는 1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 1년간 도당위원장을 역임한 정종학 위원장의 재신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정 위원장은 "내년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당협 위원장에 재 선출돼 그 어느 때보다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제주시 갑 지역의 현안문제와 민심을 파악하는 것이고,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더욱 열심히 민생현장을 돌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8대와 19대 총선에서 제주시 갑 지역에서 우리당 후보가 이길 수 있었으나 후보자간의 불협화음으로 선거에 패배했다"며 " 내년 총선에서는 당원들과 힘을 합쳐 다시는 이러한 우를 범하지 않고 새누리당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