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14~16일 연휴 기간에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 방문객 입장료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절물생태관리사무소는 이 기간 어린이를 대상으로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을 통해 태극기의 소중함과 태극기 바로 알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태극기 나무 포토존 조성으로 70주년을 맞이한 광복절 기념 분위기를 절물자연휴양림에서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설 사용료와 체험료는 현행대로 유료다.
시 관계자는 "증가하는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어린이들이 숲에 더 많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