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민복지타운광장 내 분수를 8월 한달동안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분수는 금·토·일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주 3일 가동해 왔다.
시민복지타운광장 내 바닥분수, 거울못분수, 칠성분수는 물과 빛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시켜 볼거리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단 강풍 및 우천시 가동이 중단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폭염주의보 발효 및 여름방학을 맞이해 시민복지타운 광장을 찾아오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속 힐링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