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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 환자 방문으로 문을 닫았던 제주신라호텔이 다음달 1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26일 제주신라호텔 조정욱 총지배인은 "메르스 환자와 관련 격리됐던 36명 모두 아무 이상이 없고, 잠복기 고객과 동행했던 가족 등 일행 11명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도민과 고객 여러분의 배려와 관심 덕분에 7월 1일부터 영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는 지난 18일 메르스 141번 환자가 제주신라호텔에 다녀갔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하루 3억원 상당의 예상 매출 손실에도 이달 30일까지 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영업손실비용이 39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을 중단한 신라호텔은 곧바로 호텔시설 전체에 대해 철저한 방역과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호텔 로비와 전 직원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손 소독제 비치 등 고객과 직원의 안전과 위생을 철저히 살피도록 조치했다.

 

전 직원을 상대로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직원들에게는 매일 2회씩 체온을 측정해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 같은 신속한 대응에 원희룡 제주지사는 지난 22일 이부진 사장을 만나 "여러 부담이 많았을 텐데 신라호텔이 잘 협조해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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