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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방문 상인 격려 ... "제주, 청정지역이지만 고통 분담"

 

원희룡 제주지사가 25일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을 찾아 메르스 종식 이후 대대적인 마케팅을 약속했다.

원 지사는 25일 오후 제주시 동문시장의 한 식당에서 열린 도내 11개 전통시장 상인회장과의 간담회에서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종식되면 제주의 모든 시장이 연합해서 전국을 넘어 중국과 동남아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원 지사는 이날 "제주는 메르스 청정지역이지만 고통은 전국적으로 함께 나눠야 한다"고 요청했다.

간담회에서 "메르스로 인한 경제적 위축은 어느 정도 각오해야지 메르스에서 깨끗하니 제주에만 오라고 할 수는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원 지사는 "대신 이 기회에 우리 스스로 (시장 활성화) 계획을 세우자"고 덧붙였다.

원 지사는 또 전통시장을 비콘(Beacon: 스마트폰 근거리 통신)거리로 만들어 고객이 가게 앞을 지나가면 해당 가게의 정보가 휴대전화로 전송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러면서 원 지사는 "상인들 스스로 노력이 전제돼야 행정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간담회를 마친 뒤 동문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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