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주일본국 총영사관은 제주도한일친선협회, 일본 NPO법인 오이타(大分)현 해외교육지원기구와 공동으로 다음달 26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6회 고교생 일본어 대회'를 연다.
발표 주제는 한일관계 또는 일본에 관한 내용이다. A4용지 2장분량으로 구성하면 된다.
영사관은 다음달 3일까지 신청서와 원고, 주민등록 등본 또는 학생증 사본과 함께 제출 받는다. 원고 심사한 후 10일 본선진출자에게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일본영사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접수는 일본 총영사관으로 방문해 하거나, 이메일(information@cj.mofa,go.jp)로 하면 된다.
대회 입상자 중 최우수상·우수상· 장려상 수상자 3명에게는 일본정부가 초청하는 9박10일의 방일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특별상을 수상하는 4명에게는 NPO 법인 오이타현 해외교육지원기구가 초청하는 6박7일의 규슈연수의 기회를 부여한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