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변리 상담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와 제주지식재산센터는 14일 공익변리사를 통한 '무료변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료변리 상담'은 매월 1회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등에 소속된 공익변리사를 초청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식재산권 창출·활용·보호와 관련한 상담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상담은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소속 이동혜 변리사를 초청해 14일 오후 1~5시 제주지식재산센터 1층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비용 부담 등으로 지식재산권 창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개인사업자 및 사회적 기업 등을 지원하게 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무료변리 상담을 통해 제주지역의 변리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변리사무소 부족으로 인한 도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까지 누적 상담건수는 총 23건으로 이 중 특허가 12건(52%), 상표가 6건(26%), 디자인이 5건(22%)이었다. 특허관련 변리 상담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문의처 : 미래전략산업과(064-710-2574), 제주지식재산센터(064-759-2555)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