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환경 석학들이 제주로 모인다.
제12차 국제수은학회가 오는 14~19일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독성보건학회, 한국환경분석학회, 한국대기환경학회, 한국환경보건학회,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제주도, 한국환경공단, 화학물질관리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수자원공사, 포스코, 대한치과의사협회 등이 참석한다.
UNEP(유엔환경계획기구) 등 국제기구, 산업계 및 NGO 등 800여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학회는 'Today’s Action Saving the Future'이란 주제로 UNEP 수은파트너쉽 세션 등 19개 특별 및 21개 일반세션으로 운영된다.
한편, 지난 2013년 10월 수은협약 채택 이후 국내·외 수은관리 및 연구 등이 강화되고 있다. 개도국의 이행활동 지원을 위해 UNEP, WHO 및 GEF 등도 동 학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수은배출 세계9위로, 인체노출수준이 미국 등 보다 3~5배 높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