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총장은 열린대학교육협의회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총장회의 의장으로서 협의회의 각종 정책결정을 주관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열린대학교육협의회는 1997년 성균관대를 비롯한 당시 12개 국내 유수대학 및 2개 기관의 컨소시엄 구성으로 시작됐다.
2년 6개월간의 교육부 가상대학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거쳐 2001년 국내 최초의 원격대학을 설립했다.
사이버공간을 통한 대학교육 및 학술교류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다.
현재 44개 대학이 독립된 의사결정 체제 기반아래 대학간 공동 학술 및 발전적 교류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연간 400여 강좌가 개설되고 있다. 수강생은 12만명, 누적 120만명 이상의 규모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