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7대 향토음식은 갈치국·성게국·옥돔구이·고기국수·자리물회·한치물회·빙떡이다.
제주시 17곳과 서귀포시 4곳으로 총 21개 업소가 선정됐다.
제주대 산업협력단의 제주산 식재료 사용여부·전통조리법·서비스의 질·위생적인 면 등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선정됐다.
아래는 업소 명단이다.
△제주시 ▲국수마당(고기국수·삼성로) ▲느티나무(빙떡·연동) ▲도라지식당(갈치국등·연삼로) ▲바다잔치(성게국등 ·탑동로) ▲바당동네(옥돔구이등·월성로) ▲비자림 꿩 메밀칼국수(빙떡·정든로) ▲산지로(자리물회등·정존로) ▲산지물(갈치국등·임항로) ▲산호전복(갈치국·탑동로) ▲삼대전통고기국수(고기국수·신대로) ▲서부두(자리물회·임항로) ▲신현대(갈치국등·임항로) ▲어장군(성게국등·신대로) ▲올래국수(고기국수·제원길) ▲용두골(갈치국등·서해안로)▲유리네(갈치국등·연북로)▲황금어장(갈치국등·시장길), △서귀포시 ▲중문덤장(갈치국등·천제연로)▲어진이네(자리물회·보목포로)▲진주식당(갈치국등· 태평로)▲대기정(성게국등·이어도로).
도는 올해 1억2000만원을 투자해 향토음식 명인발굴·표준향토음식 모델개발·제주산 향토식재도감 발행·향토음식 전문인력 아카데미 운영·외국어 표기 리플릿 제작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대표향토음식 추천업소 선정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음식업소 정보를 제공해 지역민 및 관광객들에게 만족도를 높이고, 청정 제주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음식점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제주에서 운영되고 있는 향토 음식점 수는 제주시 55곳과 서귀포시 10곳 등 65곳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