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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보물섬 제주의 무한한 가치를 느끼고 은택을 입으면서도 늘 안타까워했습니다. 온 국민이 부러워할 제주의 가치가 아름답게 열매 맺지 못함에 늘 아쉬워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풍요로울 수 있는 제주가 그렇지 못함에 늘 아파했습니다. 제2의 고향 제주에서 나의 꿈이자 제주인 모두의 행복관광을 이루기 위해 온 몸을 불사를 각오로 재도전에 나섭니다.

 

제주 관광은 국내 시장의 경우 이미 해외여행지에서 국내여행지로, 단체관광지에서 개별관광지로,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변화, 정착 되고 있으며 해외 시장의 경우도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의 전환이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적 관광트렌드의 맞춰 제주관광협회가 새로운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열린 조직문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여겨지고, 제주 관광인과 도민 모두에게 피부로 느껴질 수 있는 호주머니가치관광의 정착이 어느 때보다 시급한 과제임을 알 수 있습니다. 도내 모든 관광인들과 함께 모다들엉 품격관광, 가치관광, 행복관광을 반드시 이루어내고 싶습니다.

 

그저 친목단체 수준의 협회가 아니라 열린 문화와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통해 회원사의 고민을 풀어가는 “소통과 협업상생의 협회” “공(公), 정(正), 의(義), 지(智),를 기본 철학으로 한 열린 협회”를 이루어 내고자 합니다.

 

또한 공,정,의,지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열린 협회를 만들기 위해서 3C(변화, 도전, 소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정책들을 구현해 나가고자 합니다.

 

최우선적으로 변화(Change)해야 합니다.
먼저 협회 운영 내부가 변화해야 하고 변화기조를 근간으로 해서 건전한 제주 관광 생태계가 구현이 되며 이를 바탕으로 비로소 제주 관광이 질적 성장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둘째, 새로운 도전(Challenge)입니다. 단순한 관광 비즈니스 센터가 아닌 민간 기반의 관광 R&D 센터를 설립 하여 정확한 관광통계, 미래비전 등을 제시하고 수준 높은 마케팅을 수립하는 등 투어피아 제주를 지향한다면 회원사 및 일반 관광 사업자는 물론 제주를 찾는 수많은 내,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제주 관광 생태계 안정화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이라고 확신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통(Communication)입니다.
'힘 있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다 보면 '시장 규모'를 키우는 일에만 혈안이 되어 협회의 기본업무인 회원사를 위한 권익증진에 취약해지고 추진하는 수익사업들이 회원사의 이익에 반하는 경우들이 비일비재 나타나며, 특혜로 인한 조직 내 불협화음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위험 요소 때문에 시장규모를 줄이자는 얘기가 아니라 양적, 질적 균형성장을 목표로 설정하되 소통과 대화를 기반으로 한 관광 시장 확대에 중점을 두자는 것입니다. 또한 관광인들의 열린 소통을 위하여 매년 500인 관광인 원탁회의를 통해 정책아이디어를 모으고 현안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제주관광의 세계화를 위해 가칭 “글로벌 관광인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제주가 명실공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아, 태 지역 최고의 섬 관광, 휴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우리 모두는 편견과 선입견이라는 두 마리 못된 개를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못된 개를 몰아내고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좋은 개를 키우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관광현장들을 다니며 관광객들과 회원사들과 도민여러분들의 소리를 듣고 보면서 앞장서서 행복관광의 길을 걷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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