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매화 개화시기를 맞아 다양한 매화축제가 열린다.
'제3회 노리매 매화축제'는 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노리매에서, '제9회 휴애리 매화축제'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휴애리자연생활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노리매 매화축제 주요행사로 매화엽서 만들기, 매실차 시음회, 먹거리장터, 민속놀이 등 체험거리와 주말에는 난타공연 및 노리매 음악회가 마련됐다.
휴애리 매화축제는 먹거리 프로그램 및 감귤체험, 매화올레길 사진 콘테스트, 동물먹이주기, 흑돼지쇼 등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매화를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제주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매화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노리매축제(064-792-8211~4), 휴애리축제(064-732-2114)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