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한미 FTA 보완대책 설명회가 농민단체의 저지로 파행을 빚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9일 오후 2시부터 제주도농어업인회관에서 농정시책 및 한미FTA 보완대책 지역 순회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하지만 전농제주도연맹과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농민들은 소를 실은 트럭을 동원, 설명회장에서 반대 농성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설명회장에 들어가려는 농민들과 경찰이 충돌, 농민들이 강제로 끌려나가고 7명이 연행됐다.
정부의 한미 FTA 보완대책 설명회가 농민단체의 저지로 파행을 빚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9일 오후 2시부터 제주도농어업인회관에서 농정시책 및 한미FTA 보완대책 지역 순회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하지만 전농제주도연맹과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농민들은 소를 실은 트럭을 동원, 설명회장에서 반대 농성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설명회장에 들어가려는 농민들과 경찰이 충돌, 농민들이 강제로 끌려나가고 7명이 연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