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에서 출산예정일을 앞둔 30대 산모가 양수가 파열돼 제주해경에 의해 긴급 후송돼 무사히 출산했다.
추자보건소는 6일 새벽 1시 40분께 제주시 추자면에서 출산을 앞둔 김모(31.여)씨가 양수가 파열되자 제주해양경찰서에 긴급 호송을 요청했다.
이에 제주해경은 인근 해역에서 경비 중이던 300톤급 경비함정을 긴급 투입해 김씨를 제주항으로 후송했다.
이날 새벽 김씨는 제주시내 산부인과로 후송된 뒤 오전 6시께 여자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경은 경비함정내 '해상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통해 김씨의 상태에 대해 수시로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