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김한욱 이사장, 이하 JDC)가 항공우주박물관(이하 JAM) 개관 100일을 맞아 야간 할인에 나섰다.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다. 오후 6시 이후 입장하는 고객들은 50% 할인된 요금으로 입장권을 구입해 오후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테마관 할인 행사도 19일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주․야간 구분 없이 최고 50%까지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서승모 JAM 관장은 “제주도의 아쉬운 점이라면 우천 시와 야간에 가 볼만한 관광 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이다”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JAM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권은 개인, 단체 구분 없이 50% 할인된 단일 요금으로 ▲일반 7750원 ▲청소년(중고생)․군인 6500원 ▲어린이(3세~초등학생) 5500원이다. 제주도민은 ▲일반 5500원 ▲청소년 4500원, 어린이 3750원이다.
테마관의 모든 시설은 어린이와 성인 구분 없이 단일 요금으로 ▲폴라리스(5D 써클비전), 케노프스(돔영상관), 오리온(3D 시뮬레이션) 각 3000원 ▲아리어스(인터렉티브 교육영상관), 프로시온(인터렉티브 월) 각 2000원이다. 제주도에 주소지를 둔 어린이는 각 시설 2000원 단일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JAM 관람 안내나 할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064-800-2009로 하면 된다.
JDC가 직접 운영하는 JAM은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대 32만9838㎡(약 10만평) 부지에 지상 4층(전망대 포함), 지하 1층 등 건축 연면적 2만9987㎡(약 9100평)에 시설사업비만 1천150억여원이 투입, 지난 4월24일 개관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