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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제2선거구(일도2동 갑) 박호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정치는 신의와 원칙을 지키는게 가장 중요하다"며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28일과 29일 영락교회 인근과 인화닭집 앞, 인화초등학교 후문, 제주새마을금고 앞 등 일대에서 잇따라 거리유세전을 펼치는 등 강행군으로 표심을 다져 나갔다.

 

박 후보는 거리유세와 유권자들과 만난 현장에서 “서민이 서민의 마음을 가장 알고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이 어려움을 가장 잘 알 수 있다”며 “가짜가 아닌 진짜 서민후보가 당선되어 서민들을 위한 정치,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과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의 모범을 펼쳐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어 “유권자들과 만나보면 가로등 문제, 클린하우스에 비가림시설아 안되어 있는 문제 등을 얘기하고 있다”며 “사소한 것에서부터 중대한 문제까지 서민들이, 동민들이 요구하고 필요한 것이라면 박호형이 적극 앞장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박 후보는 특히 “청소년지도자 제주도연맹 회장으로 청소년 문제에 대해 많은 연구와 고민을 해왔다”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온몸을 던지겠다”고 강조했다.

 

거리유세에서는 이를 지켜보던 어르신들과 아이들까지 응원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 후보는 31일 저녁 7시 일도2동 호남석재 사거리에서 대규모 종합유세전을 갖고 표밭 굳히기에 들어간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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