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김재윤)은 19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지방선거 10대정책 기자회견을 가진 후, 김 위원의 영입을 발표한다.
김 위원은 이날자로 제주도당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김 위원은 제주시 연동 을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김 위원은 제주시 조천읍 출신으로 1991년 제민일보에 입사해 국회·청와대 출입기자, 서울지사장, 서귀포지사장, 동부지사장, 코리아뉴스 국장,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논설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 위원은 이달 말 회사를 사직할 예정이다.
중앙대 언론대학원(언론학 석사)을 졸업했고, 영국 코벤트리 대학에서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MBA 학위를 취득했으며 제주대 대학원(관광개발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제주시 연동 을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에서 현역인 하민철 의원(59)이, 안철수 새정치연합에서는 강철남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소장(47)이 출마할 예정이다.[제이누리=김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