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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우남 의원(농림축산식품위원회,제주시 을)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농협 업무보고 자리에서 무·양배추·양파·마늘 등 제주산 월동채소의 수급대책 마련과 농협의 농산물 물류센터 부지를 신속히 선정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제주산 월동 채소 가격이 무의 경우 평년 대비 28.7%, 양배추 37.7%, 난지형 마늘 43%, 조생 양파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주산 월동채소는 타 지역과 생산시기가 구분되기 때문에 과잉상태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최선의 대책이므로 농협중앙회가 적극 수매에 나서 제주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또 농협이 2020년까지 전국 5대 권역에 건립하는 농산물 물류센터의 제주 지역 센터 부지가 아직도 정해지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제주 감귤과 월동채소의 출하시스템과 연관된 물류센터의 건립이 시급한데도, 농협 측의 추진상황이 미진한 형편”이라며, 조속 건립을 요구했다.

 

농협 이상욱 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월동채소의 물량 소진과 가격 지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또 “물류센터 건립도 예산에 구애받지 않고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제이누리=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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