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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예비후보(새누리당)은 “보호자 필요없는 ‘환자안심병원’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환자안심병원’ 추진정책을 내 놓은데 이어서 한라의료원을 방문하여 병실의 간병실태에 대한 의견을 환자들과 나누며 정책을 구체화시키는 작업을 약속했다.

 

17일 오전에는 제주의료원을 찾아 제주의료정책의 실태와 환자들의 고충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김 예비후보는 이용희 제주의료원장과 홍삼남 제주의료원 진료부장을 차례로 만나 ‘환자안심병원’을 추진하는데 따른 문제점들을 구체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원장은 “24시간 간병의 경우 하루 9만원 한 달에 270만원의 간병비를 부담하고 있어 환자들이 어려움이 많다”면서 “환자안심병원의 경우 간호사 인력과 처우개선이 가장 문제가 될 것”이라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환자안심병원은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 등 제주도내 공공의료기관의 운영 정상화를 포함한 의료정책을 펼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도지사 직속으로 T/F팀을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환자안심병원’은 전문적인 간호사들이 직접 간병인으로 상주하면서 환자들을 돌보는 시스템으로 간호사 확보 및 조례제정을 통한 예산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2015년에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연차적으로 확대실행해 나간다”는 구체적인 방안까지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2013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간호서비스 실태조사'에 따르면 간병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의 80% 이상이 간병비로 한 달 평균 210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환자들이 간병비 지출의 부담을 없애고 전문인력인 간호사의 확보 방안을 마련하여 ‘환자안심병원을 추진한다면 제주도의 의료가 새롭게 변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제이누리=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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