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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가 올해부터 전 가구에 24시간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생산수 저장용량을 현재 2일분에서 5일분 이상이 되도록 배수지를 2300톤에서 5000톤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노후된 제3·4저수지 빗물 저수지 차수막 4만㎡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6년까지 이뤄진다.

 

특히 주민 급수 편리성을 위해 상수도와 가정의 수도꼭지를 직접 연결시키는 옥내 급수관 개량공사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옥내 급수관 개량공사가 마무리되면 추자도에서는 각 가정에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매일 공급돼 물에 대한 걱정은 완전히 사라질 전망이다.

 

추자도는 ‘돈은 빌려줘도 물은 빌려주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물은 곧 생존을 위한 생명수로 여기는 곳이다.

 

그 동안 추자도에서는 월 1~3회 가정에 공급되는 물을 자가 탱크에 저장한 후 다음 급수 시까지 사용해 왔다. 2000년에는 극한 가뭄으로 운반 급수를 하기도 했다.

 

그 동안 도는 추자도의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0년부터 노후 해수담수화시설 증설·개량, 빗물 저수지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및 배수지 증설 등 정수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추자도의 1인 1일급수량은 357리터로 제주도 평균에 해당된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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